안녕하세요 강동우리들요양병원 사회복지사 입니다! 드디어 추운 겨울이 끝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찾아왔습니다.
힘들었던 코로나19로 인해 보호자 및 환우분들에게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본원도 곧 면회를 재개하니 블로그 및 홈페이지 글 참고하셔서 면회 진행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환우분들과 함께한 2월 복지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본원에 입원 중이신 환우분들께서 1930년에서 1950년대 사이에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어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과거에 화폐를 가지고 물건을 직접 구매하는 활동을 해봤습니다!
물건은 간단한 다과로 부담스럽지 않게 준비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본다", "저 시대 때는 정말 큰돈이었는데.." 등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음은 최근 입춘을 맞이하여 환우분들과 봄에 관련된 영상을 봤습니다. 영상을 보기 전 치매예방체조를 실시하여 평소에 사용하시지 않았던 근육들까지 사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입춘이라는 절기가 돌아온 만큼 환우분들에게도 큰 기운이 들어와 올 한해 개개인이 이루고 싶어 하는 소망을 담아 "입춘대길"이라는 나만의 족자를 만드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직접 보고 쓰고 붙히면서 소근육을 자극시켜 환우분들의 운동 능력 향상의 도움을 주는 활동이였습니다.
다 완성된 족자는 사회복지사가 코팅과 족자처럼 만들어 개개인 침상에 붙혀드렸습니다.
' 다음은 인지요법으로 동물 반쪽 맞추기를 진행하였습니다~ 귀여운 일러스트로 거부감 없이 진행하였고 그림을 맞추면서 해당되는 동물에 이름을 말하는 등 딱딱한 퍼즐보다는 정말 동물원에 온 것 같은 느낌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맞추면서 어려워하거나 헷갈려 하는 동물은 실사 사진을 참고하여 진행하였습니다. '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키우고 싶은, 지금 키우고 있는 동물을 말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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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남녀노소 환우분들이 다 좋아하는 보드게임 젠가입니다. 젠가 같은 경우 섬세한 소근육 사용이 요구되다 보니 정말 집중하고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저랑 함께 작년에 하셨던 분들도 참여 하셨습니다~ ' ' 처음 연습경기는 제가 이겼지만... 빠르게 적응하시더니 진행했던 게임보다 사회복지사의 패배로 남았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작년에 병원에서 도서 기부 행사를 진행하였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환우분들이 봐주시고 대여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매우 뿌듯했습니다. ' ' 심심하다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글씨체가 크고 그림이 많은 책들을 환우분들에게 소개해 주고 감상평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책이 짧고 그림이 많아 일주이면 전부다 읽으시는 것 같습니다. '
지루하지 않게 일주일마다 감상평 들으며 읽고 싶은 책이나 사회복지사가 괜찮을 것 같은 책을 선정하여 독서 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2월 환우분들과 함께 진행한 복지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봄이 다가왔지만 밤낮으로는 쌀쌀하기 때문에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길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환자 중심의 병원 강동우리들요양병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